시는 올해 도시정비기금 30억원을 들여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택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주차장, 쌈지공원, 소규모 복지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하는 부지매입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주택밀집지역 내 재난발생이 우려되는 20년 이상 지난 노후·불량 다가구, 단독주택이나, 면적이 231㎡ 이상인 나대지 가운데 차량 진·출입이 용이한 장소를 우선·선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004년 ‘도시정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한 이후 주차장 84필지, 쌈지공원 5필지, 소규모 복지시설 18필지 등 모두 107필지를 매입해 주민편의 시설을 조성하는 등 시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오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