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 담배꽁초 추정 잔디밭 화재 신속 진화

[사진=안양동안경찰서 제공]

경기 안양동안경찰서 소속 대원들이 설 연휴기간 평택 미 시설 근무 중 담배꽁초로 추정되는 공원 잔디밭 화재를 조기 발견하고 신속 진화에 나서 시선을 끈다.

경찰에 따르면 27일 오후 1시20분께 이용훈, 채용문 일경이 평택 소재 미군시설(K55) 경비근무 교대 중 건너편 송탁국제 물류센터 앞 신창근린공원 잔디밭에서 뿌연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발견, 지휘부에 긴급보고한 뒤 신속하게 중형·간이 소화기를 들고 현장으로 출동해 화재를 완전진화 하는데 성공했다.

경찰 관계자는 “자칫 대원들의 발견이 늦었을 경우, 대형화재로 발전할 수 있었다”면서 “화재 진화 후 관할 소방관과 경찰관에게 사건을 인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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