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감염병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한 것에 따른 조치로 박재민 국방부 차관이 본부장으로 임명됐다.
국방부 방역대책본부는 의무 지원, 부대 관리, 교육 훈련, 예비전력관리 분과 등으로 구성됐으며 대민지원과 군내 감염병 유입 차단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전날 국방부는 전국 공항·항만 검역소 21곳에 의료인력과 일반병력 파견을 결정하고 이날 군의관·간호장교 등 100여명을 투입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