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이상우 "사업가 된 사연은?"··· 지적장애 있는 아이 위해 부자돼야

이상우가 근황을 밝혔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2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가수 이상우는 "1997년 앨범 이후 23년 동안 사업을 했다"고 말했다.

 

이날 '아침마당 - 화요초대석'에는 무대로 다시 돌아온 1990년대 발라드 황제 특집으로 이뤄졌다. MC 김재원 아나운서는 "이상우는 간간이 드라마도 출연했고 라디오 DJ도 했다. 가수로서 활동했다고 하긴 좀 힘들지 않냐"고 물었다. 

 

이상우는 "그렇다. 1997년도에 앨범을 낸 뒤 23년 동안 가수 활동을 하지 않았다. 20여 년 동안 사업을 오랫동안 했다. 열심히 해왔다"고 대답했다..

 

이날 이상우는 “아이가 지적장애가 있지 않나. 아이가 말년에 편하게 살려면 그 아이가 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줘야 되는데, 사실 타운 같은 게 만들어져야 한다. 평생 케어 시스템이 있어야 되는데 그게 우리나라에는 전혀 없으니까 그걸 나라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었다고 아들을 위해 사업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럼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사업을 해야겠구나 싶었다. 그래서 3~4년 준비해서 사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