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최종환 시장, 파주시 국·소·과장이 참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부서 간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책 논의가 진행됐다.
회의를 통해 파주시는 기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대응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재난대책본부’로 격상해 가동하고 있으며 부서별로 후속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오는 29일부터 예정됐던 ‘시민과의 대화’ 행사를 포함해 관내 각종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연기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우한시를 다녀온 자가격리자 6명의 시민은 증상이 없지만 사전예방을 철저히 하기 위해 잠복기인 14일 동안 외출을 삼가고 자택에서 지내도록 권유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파주시는 신종 코로나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14일 이내 중국을 다녀온 파주시민은 보건소로 신고해 감염여부를 확인하도록 홍보하고 있으며 사전예방을 위해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최종환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병 예방을 위해선 시민의 안전의식이 크게 요구됨에 따라 중국 등 위험지역 방문자는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병·의원을 방문하기 전 보건소에 먼저 연락하고 잠복 기간 외출 자제, 마스크 착용 등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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