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시장을 본부장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매일 상황 점검과 대책회의를 가질 계획이다.
시 보건소의운영체계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책본부로 전환키로 했다.
‘대책본부’는 신종 및 해외유입 감염병 신속대응반을 평시 운영을 통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능동감시 대상자의 경우에는 1:1전담공무원(팀장급)을 배치, 물샐틈없는 관리로 확산방지에 나섰다.
김 시장은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으로 시의 모든 가용자원을 활용, 행정력을 집중할 할 것”과 “시민들의 불안 심리를 해소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 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시의회와 시민과의 소통에도 만전을 기할 것”과 “지난 메르스 사태의 대응을 경험삼아 관련 대응일지 등을 정리하고 공유하여 지혜롭게 대응해 나가자”고 지시했다.
향후 시는 오는29일부터 매일 오전 8시 30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비상대책회의를 가질 계획이며, 발생상황, 대응상황, 행동수칙 등을 시 홈페이지에 공지하여 시민 안전 위해 적극 대응할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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