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아나운서 SBS 퇴사···씨네타운은 장예원 아나운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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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0-01-2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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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38) SBS 아나운서가 10년 넘게 몸담았던 회사를 떠난다.

[사진= SBS 제공]


박 아나운서는 28일 SBS 파워FM(107.7㎒)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이번 주는 '씨네타운'에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는 주가 될 것 같다"며 퇴사 소식을 알렸다.

그는 청취자들에게 "작별 인사를 최대한 미루려고 했다. 제 입으로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 아나운서는 2007년 공채로 SBS에 입사하고 5개월 만에 'SBS 8 뉴스' 주말 앵커로 발탁되며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그가 진행하던 '박선영의 씨네타운'은 다음 달부턴 후배 장예원 아나운서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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