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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사진=안산시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1/29/20200129093817757064.jpg)
윤화섭 안산시장.[사진=안산시 제공]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은 올해 10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돼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과 ‘광역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사업’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은 관내에 주소지를 둔 만 13~23세를 대상으로 교통비 실사용액의 일부를 지역화폐로 환급, 연간 최대 12만원까지 지원한다.
혜택 지원을 위해서는 본인명의 1장의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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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사업은 광역알뜰교통카드 이용자가 대중교통 이용을 전·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대중교통 비용을 최대 30% 절감할 수 있다.
제도 혜택을 받으려면 광역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에서 신한·하나·우리 중 본인에게 맞는 1개의 카드를 신청하고 광역알뜰교통카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카드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일반버스 이용자는 월 최대 1만1천원, 광역버스 이용자는 1만9800원의 마일리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적립된 마일리지는 다음 달 교통비 할인에 반영된다.
만 19~23세는 광역알뜰교통카드를 사용 후 별도의 신청을 통해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 혜택도 같이 받을 수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을 통해 교통비 절감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이 편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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