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홍성군은 군청 회의실에서 공무원연금공단 대전지부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석환 홍성군수, 이준 공무원연금공단대전지부장, 김은미·문병오·김기철 군 의원, 김만곤 홍성군어린이집연합회장 및 임원,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김진희 상록젬스키즈어린이집원장과 학부모 등 25명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홍북읍 상록아파트 내 상록젬스키즈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고 홍성군의 운영에 합의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홍성군은 향후 20년간 상록아파트 내 어린이집 무상사용 및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을 맡게 된다.
현재 홍성군에는 6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있으며, 이번에 생기는 국공립어린이집은 내포신도시에 처음으로 생기는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이번 협약이 가지는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홍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