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4명 외 추가 확진자 없어…이틀째 0명

  • 증상있는 유증상자 신고는 다수 접수돼

[사진=연합뉴스 제공]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가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와 관련한 추가 확진자는 없으며, 기존 4명의 확진자는 현재 계속 치료중이라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금일 추가로 발생한 확진자는 없으나 증상이 나타난 유증상자가 다수 신고돼 집계 중”이라며 “추후 정리한 통계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20일 발생한 첫번째 환자(35세 여성, 중국인)와 24일 두 번째 환자(55세 남성, 한국인), 26일 세 번째 환자(54세 남성, 한국인), 27일 네 번째 환자(55세 남성, 한국인) 등 4명은 계속 치료 중에 있다.

앞서 대책본부는 28일 오전 10시 기준, 신종 코로나 증상을 보인 유증상자 116명 중 97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돼 모두 격리 해제됐다고 밝혔다. 15명은 현재 검사를 진행 중이며, 능동감시 등 관리하고 있는 대상자는 총 369명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에서는 계속해서 확진자와 사망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중국 확진자는 5974명이며, 사망자도 132명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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