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치매안심센터, ‘치매조기검진을 위한 방문 검사’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고양)최종복 기자
입력 2020-01-29 12: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사례관리담당자와 연계 방문검사‧협력의사 진료 60여건 실시

[사진=고양시제공]

경기고양시(시장 이재준)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어르신들의 발생을 최소화해 노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돕기 위해 치매조기검진 및 예방,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 독거노인 조기검진을 863건,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28건 실시했으며, 찾아가는 치매진단검사와 의사진료를 32건, 자원연계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25건 했다.

센터는 독거생활과 거동의 불편으로 장거리 외출을 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센터 내 사례관리담당자와 연계해 방문검사 및 협력의사 진료를 함으로써 가족과 사회로부터 관심을 받지 못하고 소외된 어르신들을 발굴, 치료하고 있다.

특히 협력의사 이준홍 전문의는 일산병원 치매예방센터장으로 일산병원과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오가며 치매안심센터 내 진료뿐만이 아닌 대상자 가정에서 진료 및 상담을 통한 치매예방 및 치료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선별검사의 경우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노인복지관, 경로당, 종교시설 등에 찾아가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선별검사에서 인지가 좋지 않은 분을 대상으로 정밀검사 이후 협력의사 진료, 병원연계, 각 대상자에게 맞는 프로그램 제공까지 여러 방면으로 치매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전 직원이 지역사회 내에서 어르신들이 치매로부터 자유로이 정상적인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산동구보건소 내·외 업무협력으로 치매예방과 치매환자 및 가족들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