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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혁재 "코로나 바이러스, 행정중심복합도시 전체적 방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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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 기자
입력 2020-01-2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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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정치를 약속하며 4.15 총선에 출마한 정의당 이혁재 예비후보가 선거운동기간에도 민생을 살피면서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귀감이다.

중국발 미세먼지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국민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 예비후보의 민생에 대한 관심이 남달라 주목되고 있다. 29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 주요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을 살피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는 그동안 선거운동을 하면서 경비원과 미화원 등 용역일을 하는 노동자 등이 마스크 하나 없이 근무하는 현실을 목격해서다.

정의당에 따르면 정부청사, 지방자치단체, 국책연구기관, 세무서 등에서 근무하는 민원담당자, 청원경찰 등 시민과의 접촉이 많은 직원들이 마스크 및 장갑 착용을 하지 않고 있으며, 해당 직원들은 감염의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 바이러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예방수칙에는 손 자주씻기와 마스크 착용, 기침할 때 옷소매로 가리기 등이다. 이는 감염을 막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조치다. 행정안전부도 긴급 지침을 통해 청사보안관리 및 정부, 지자체 민원담당자들에게 마스크 등의 착용을 하달했다.

정의당 세종시당은 "지역 내 대형마트, 영화관,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과 시내버스, BRT 교통수단,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 등에 대한 대응요령이 긴급하게 마련돼야 한다.며"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해 사용을 권장하는 안내 문구를 배포해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데 각고의 노력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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