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아모레퍼시픽고 손잡고 화장품 브랜드 '시예누'(SIENU.時姸露)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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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모델들이 29일 아모레퍼시픽과 협업한 롯데면세점의 독자 뷰티 브랜드 ‘시예누’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유통사와 화장품 제조사가 개발 단계부터 협업해 단독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은 면세점 업계에서 처음이라고 롯데면세점은 강조했다.
시예누(SIENU, 时姸露)는 ‘시간을 뛰어넘는 예술의 정점’이라는 뜻으로 영지, 감초, 복령 등 효능 식물과 다이아몬드, 진주 등 보석 원료를 사용한 '럭셔리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다. 타임브레이스 세럼, 아이크림, 앰플 등 기능별 제품과 롯데면세점 고객을 위한 전용 상품 또한 별도로 구성했다.
시예누 제품은 명동 본점과 롯데인터넷면세점, 아모레퍼시픽 공식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롯데면세점과 아모레퍼시픽은 중국의 유명인들과 패션·뷰티 분야 왕훙(網紅. 파워블로거)을 활용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 3월 명동본점에서 열릴 오프닝 행사와 브랜드 론칭쇼 등을 통해 전방위적으로 마케팅을 할 계획이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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