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군포시생활문화센터 3월말까지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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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1-3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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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문화재단 제공]

경기 군포문화재단이 지난해 12월 개관한 군포시생활문화센터를 3월말까지 시범운영한다.

30일 재단에 따르면, 군포시생활문화센터는 시민 누구나 이용하는 문화예술 활동의 연습, 발표, 교류의 장으로, 다목적스튜디오, 밴드연습실, 개인연습실, 어쿠스틱연습실 등의 공간을 갖추고 있다.

재단은 생활문화센터에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생활문화를 영위할 수 있도록 연습공간 대관 및 다양한 생활문화활동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생활문화센터의 정식 운영에 앞서 시범운영 기간은 공간별 특성과 이용시에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보완해 나가고자 운영된다.

시범운영기간 동안에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공간을 대여할 수 있으며, 군포시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일을 확인한 후 사용희망일로부터 3일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대관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3인 이상의 동호회 및 1~2인 개인당 주 2회를 초과해 대관할 수 없다.

재단 관계자는 “생활문화센터를 통해 지역의 생활문화를 활성화시키고, 나아가 생활문화공동체를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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