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아모리' 왜 갑자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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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20-01-3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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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아모리가 화제다.

최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에서는 폴리아모리에 관련된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폴리아모리란 한 사람에 정착하지 않고 두 사람 이상을 동시에 사랑하는 다자간 사랑을 뜻하는 말이다. 폴리아모리를 지향하는 이들은 일부일처제를 비판하며, 일부는 집단혼 형태로 가족 관계를 형성하기도 한다. 

2017년 SBS에서는 창사특집 대기획 '나를 향한 빅퀘스천'을 통해 폴리아모리 가정을 다루는 방송을 한 바 있다.

당시 폴리아모리 가정을 만나 본 배우 장현성은  "우리 사회 규범상으로 일반적이지 않고 몹쓸 짓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그 안에 행복이 있고, 자기 인생을 마주하고 진지하게 성찰하는 시간도 있더라"며 "나 역시 그들의 삶을 겉으로 보고 처음엔 불편했고 받아들이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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