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하쿠도오 홈페이지]
일본의 비철금속 및 특수강 전문 상사 하쿠도오(白銅)가 22일, 베트남의 비철금속 상사 오리스타에 출자한다고 밝혔다. 약 4억 엔을 투입해 오리스타의 보통주와 전환우선주를 제삼자 할당 방식으로 인수한다. 오리스타와의 관계강화를 통해 베트남 사업 확대를 도모한다.
오리스타로부터 133만주의 보통주와 전환우선주를 각각 2억 200만 엔으로 취득한다.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하면 의결권의 18.81% 상당을 획득하게 된다. 이달 3월에 인수를 실시한다.
오리스타는 2013년부터 하쿠도오의 베트남 대리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하쿠도오는 향후 제조기술과 판매관리, 마케팅 노하우를 오리스타에 제공해 상품 및 서비스 차별화를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