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삼성SDI "전동공구용 배터리 성장세 둔화…프리미엄 시장 중심 MS 유지"

삼성SDI는 30일 2019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소형 전동공구의 경우 니켈카드뮴 배터리에서 리튬이온 배터리로의 대체율이 이미 상당히 높고, 대형 고출력 공구는 무선화 변화 속도가 기대보다 더디다"며 "경기와 재고 영향에 따라 성장세가 둔화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올해 전동공구용 배터리 수요는 전 세계 12억셀로 지난해보다 6% 성장할 것으로 보수적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대형·정원 공구 등 신규 성장하는 프리미엄 시장의 주요 고객을 중심으로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며 판매를 늘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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