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서 마쓰다 대리점을 운영하는 유로카즈 그룹의 유로카즈 모터 인도네시아(EMI)가 28일, 신형 소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CX-30'을 출시했다. 판매 가격은 4억 7880만 루피아(약 383만 엔)부터. 올해 600대 판매를 목표로 한다.
29일자 비스니스 인도네시아 등에 따르면, SUV는 EMI의 전체 판매 차량 중 80%를 차지하는 주력 세그먼트이다. EMI의 릿키 사장은 "지난해는 'CX-8'과 'CX-5' 등 SUV 2개 모델을 출시했다. 올해는 딜러망 강화를 통해 총 7000대 판매를 목표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딜러 수는 31개사.
자동차제조업자협회에 의하면, 지난해 마쓰다의 인도네시아 시장 판매 대수(딜러에 대한 출하 대수)는 전년 대비 14% 감소한 4884대, 소비자에 대한 판매 대수는 17% 감소한 4934대였다. 모두 제조사별 순위로는 12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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