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바이러스 조기 차단 시민 건강 보호 최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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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1-3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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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 확진환자 없고, 유증상자 모두 격리해제

[사진=박재천 기자]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을 조기 차단하고 시민의 건강과 불안감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만우 재난안전관은 30일 오후 율동관에서 시정 브리핑을 열고, '감염병 위기경보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조정되면서 시는 지난 28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은수미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중심으로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전 안전관은 '현재 확진환자는 없고, 의사환자와 조정대상 유증상자는 4명이었으나 모두 격리해제됐다'면서 '자가격리와 능동감사 대상자 10명은 1일 2회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상황을 공개하고, 국민행동 수칙도 홍보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재난관리기금 7억6000만원을 긴급 투입해 마스크 15만개, 손 소독제 1만개를 확보해 배부하고 이동식 엑스레이장비, 검사 위탁비 등을 지원하는 등 감염병의 조기 차단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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