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생활가전 사업에서만 연매출 20조원을 달성했다. 신(新)가전과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운 전략이 호실적을 견인하면서 세계 최대 가전업체로 도약했다.
30일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 사업본부가 연결기준 매출 4조6161억원, 영업이익 122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역대 4분기 최대 수치를 기록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영업이익 또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8.5% 늘었다.
해외 전 지역의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했으며,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확대와 원가 절감을 통해 영업이익 또한 늘었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H&A 사업본부는 지난해 1분기 5조4659억원, 2분기 6조1028억원, 3분기 5조3307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4분기 실적을 합치면 연간 기준 매출은 21조5155억원에 달한다. H&A 사업본부의 실적이 20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올해 가전 시장이 경쟁 심화와 국제 정세 불안 등으로 인해 시장 변동성이 한층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H&A 사업본부는 신성장 및 프리미엄 제품의 매출을 확대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한편 효율적인 자원 투입과 지속적인 원가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LG전자는 지난해 매출액은 62조3062억원, 영업이익은 2조4361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9.9% 줄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6조612억원, 영업이익 101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34.5% 증가했다.
30일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 사업본부가 연결기준 매출 4조6161억원, 영업이익 122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역대 4분기 최대 수치를 기록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영업이익 또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8.5% 늘었다.
해외 전 지역의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했으며,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확대와 원가 절감을 통해 영업이익 또한 늘었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H&A 사업본부는 지난해 1분기 5조4659억원, 2분기 6조1028억원, 3분기 5조3307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4분기 실적을 합치면 연간 기준 매출은 21조5155억원에 달한다. H&A 사업본부의 실적이 20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이날 LG전자는 지난해 매출액은 62조3062억원, 영업이익은 2조4361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9.9% 줄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6조612억원, 영업이익 101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34.5% 증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