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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미국 IT 컨설턴트 회사인 CSS 코프는 필리핀 법인이 마닐라 수도권 타기그시의 보니파시오 글로벌 시티(BGC)에 딜리버리 센터(서비스 거점)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동 사가 필리핀에 딜리버리 센터를 개설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이다. 29일 마닐라 타임즈가 이같이 전했다.
BGC 아시아 센추리 센터 내에 개설된 동 센터에는 약 500명이 종사할 예정이다. 미국과 유럽, 중동에 거점을 둔 하이테크 기업과 인터넷 접속 사업자,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기업, 통신기업 등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CSS의 현지 법인은 2009년에 첫 서비스 거점을 마닐라시에 설치했으며, 2018년에는 BGC 내에 두 번째 거점을 개설했다. 이번 신규 거점 개설로 1000만 달러(약 11억 엔)의 수익 증가를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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