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산 공포에 30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다시 출렁였다.
이날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1.65포인트(1.72%) 급락한 2만2977.75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1일 이후 약 3개월 만의 최저치다. 토픽스지수도 25.18포인트(1.48%) 하락한 1674.77로 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신종 코로나의 확산으로 주요 아시아 증시가 크게 하락하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해졌다고 분석했다.
이날 홍콩 항셍지수는 전장대비 718.91포인트(2.65%) 하락한 2만6441.72로 거래를 마쳤다.
특히 춘제(春節·중국 설) 연휴를 마치고 열흘 만에 개장한 대만 증시의 자취안지수는 이날 6% 가까이 급락한 1만1421.74로 마감해, 3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세계 최대 전자제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기업인 폭스콘(훙하이정밀공업)의 주가가 9.97%나 하락한 영향이 컸다.
신종 코로나로 인해 중국 내 사망자가 급증하자 주가를 끌어내렸다는 분석이다. 이날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3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 확진자 수가 7711명, 사망자가 17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 감염자 현황을 볼 수 있는 실시간 통계 사이트에서는 확진자 7766명, 사망자 170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춘제 연휴가 연장되면서 중국 주식시장은 오는 2월 3일 개장된다.
이날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1.65포인트(1.72%) 급락한 2만2977.75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1일 이후 약 3개월 만의 최저치다. 토픽스지수도 25.18포인트(1.48%) 하락한 1674.77로 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신종 코로나의 확산으로 주요 아시아 증시가 크게 하락하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해졌다고 분석했다.
이날 홍콩 항셍지수는 전장대비 718.91포인트(2.65%) 하락한 2만6441.72로 거래를 마쳤다.
신종 코로나로 인해 중국 내 사망자가 급증하자 주가를 끌어내렸다는 분석이다. 이날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3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 확진자 수가 7711명, 사망자가 17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 감염자 현황을 볼 수 있는 실시간 통계 사이트에서는 확진자 7766명, 사망자 170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춘제 연휴가 연장되면서 중국 주식시장은 오는 2월 3일 개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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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마감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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