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에 고영삼 전 동명대 교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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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박동욱 기자
입력 2020-01-3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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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하겠다"

오거돈 시장이 30일 고영삼 인재평생교육진흥원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30일 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제3대 원장에 고영삼 전 동명대학교 교수를 선임했다.

고 원장은 부산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부산발전연구원을 거쳐 국가의 4차산업혁명 정책을 기획·추진하는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활동했다. 또한 동명대에서 4차산업혁명연구센터를 운영하면서 신기술을 통한 고령화 문제와 산학관 협력에 대해 연구하며 지역사회의 혁신을 주도해왔다.

고 원장은 "수도권에 더욱 편중되는 지역사회 및 대학 위기를 극복하고자 ‘지자체-대학 협력기반의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 명실공히 세계최고의 산학관 협력 시스템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017년 1월 1일 설립된 부산시 재단법인이다. 4차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지역의 인재양성, 평생교육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허브기관이다. 주요 업무로는 대학 및 청년과 연계한 창의인재육성과 100세 시대 부산시민의 행복을 위한 평생교육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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