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글로벌 안전센터 입구에 설치된 열화상 측정기 모습.[사진=포스코 포항제철소 제공]
포항제철소는 지난 28일부터 증상 발현과 의심환자 접촉 시에 신고가 가능한 비상 상황반을 운영 중이다.
또한, 본사 건물과 견학 시설 등 외부인이 자주 방문하는 출입문에는 열화상 측정기와 체온계를 비치하고 근무자들은 필히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매일 수천 여명이 이용하는 제철소 통근버스 관리도 한층 강화해 차량 내부 방역을 철저히 실시하고 손세정제도 별도로 비치했다.
한편, 포스코는 이미 전사 게시를 통해 직원들에게 단체 행사와 모임을 자제하고 출장 대신 영상회의를 권장했으며, 2월로 예정된 문화행사를 잠정 연기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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