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진행된 100도 달성 기념식에는 윤 시장을 비롯, 강학봉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 김무연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3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쁨을 나눴다.
사랑의 온도탑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해 성금 100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온도탑이 1도씩 오르는 방식으로 이날까지 10억 원 모금을 목표로 운영돼왔다.
시는 이미 지난 22일 10억4244만5천원을 모금하고 목표를 조기달성 했다.
윤화섭 시장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역시민들과 각계각층에서 나눔에 동참해주신 덕분에 모금 목표를 조기 달성 할 수 있었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들이 모여 작년보다 더욱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학봉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안산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캠페인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하게 되어 기쁘고, 안산시 여러분께서 나눠주신 소중한 마음을 어려운 지역사회에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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