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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통계총국(GSO)이 29일, 이달 들어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추정치)는 전년 동월 대비 32.8% 증가한 199만 4100명이었다고 밝혔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64만 4700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전년 동월 대비 72.6% 증가했으며,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32%를 차지했다. 한국 46만 8400명(전년 동월 대비 20.4% 증가), 미국 9만 6600명(19.7% 증가), 일본 8만 9100명(11.4% 증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가 39.9% 증가한 154만 3900명(전체의 77%), 유럽이 11.5% 증가한 25만 9200명, 미주대륙이 19% 증가한 12만 5400명이었다. 이동수단별로는 항로가 38.9% 증가한 162만 1600명, 육로가 5.8% 감소한 29만 2400명, 해로는 2.3배 늘어난 8만 100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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