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마라톤 대회 참가신청은 2월 3일부터 3월 8일까지로 해당 지역 공공도서관을 방문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해 도서 1페이지를 1m로 환산, 독서코스를 완주하는 특별한 마라톤 대회인 ‘독서마라톤 대회’는 매년 많은 시민의 참여 속에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독서코스는 개인과 단체로 구분, 개인은 △책 읽는 도시코스 3㎞(3,000쪽), △감동이 코스 5㎞(5,000쪽), △천일홍 코스 10㎞(10,000쪽), △양주골쌀코스 15㎞(15,000쪽)이며, 단체는, △별산대놀이코스(하프코스, 21,097쪽), △회암사지코스( 풀코스, 42,195쪽)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유아와 초등 1~2학년(2012년생 이하)을 대상으로 ‘책 읽는 도시 코스’를 신설, 모든 연령대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자는 선택한 코스에 따라 대회기간 자율 독서 후 감상문을 독서기록장에 작성해 오는 8월 31일까지 관내 공공도서관에 제출하면 되고 중학생 이상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기록장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한 독서목표량을 달성해 독서마라톤을 완주한 참여자에게는 인증서를, 우수자에게는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함께 읽기를 통해 책의 가치를 공유하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독서마라톤 대회를 통해 책 읽는 도시’ 양주시민의 저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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