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역사회 청년리더를 양성하고, 대학-지역사회 간 상생모델을 제시하고자 오는 19일까지 ‘대학생 공익활동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지원대학 및 지원사업단을 모집한다.
공모분야는 지원대학 및 지원사업단이며, 지원대학에는 5대 핵심가치 공익활동(14개, 각 2,500만원) 및 사회봉사교과(2개, 각 1,500만원) 등 3억 8000만 원을 지원하고, 지원사업단에는 1억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지원대학은 지원 시 제안한 자원봉사활동 등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지원사업단은 △대학생 공익활동을 자문·점검·평가할 자문단 운영 △대학생과 대학 교직원 역량강화 교육 △공익활동 사업수요와 만족도 조사 등을 수행하게 된다.
대학생 공익활동 활성화 사업은 올해 두 번째 시행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총 13개 대학이 참여해 16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표적으로 신한대와 장안대에서는 각각 다문화 공동체 사회봉사교과, 집단 및 개별 치료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대학생이 참여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익활동이라는 점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교육협력과(031 8008 4823)로 문의하면 된다.
김능식 도 평생교육국장은 “대학생 공익활동 활성화 사업을 통해 공익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이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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