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3년 경상북도 영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2년 극단 동협에서 데뷔해 김희갑, 구봉서 등과의 인연으로 희극인으로 진로를 바꾸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TV의 보급과 함께 코미디 프로그램이 꽃을 피우던 1970년대 고인은 1세대 코미디언인 배삼룡, 서영춘 등과 함께 ‘웃으면 복이 와요’, ‘고전 유머극장’, ‘명랑극장’ 등에서 활약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빈소는 인천 연수성당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4일 오전 7시 30분 장지는 인천 가족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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