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두 중심 시내에서 38km 떨어진 지역이라, 진동을 느낀 주민들이 많았다. 중국 베이징청년망은 진동을 느낀 주민만 4000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했다. 중국 웨이보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흔들림을 느낀 누리꾼들이 직접 관련 영상을 올리거나 글을 쏟아내며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현재 쓰촨성 당국은 지진 발생 후 3단계 비상 대응에 착수했다. 또 재난 상황을 확인하고 구호활동을 벌이기 위해 실무팀을 현장으로 보냈다. 아직까지 정확한 피해 상황은 집계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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