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사회과학회는 1991년 독일 나우만 재단(Friedrich Naumann Stiftung)의 재정지원으로 설립되어 독일의 사회과학분야 학문을 꾸준히 소개하며, 한국과 독일 사이를 이어주는 학술적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이 학회는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 ‘한독사회과학논총’을 한국어판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독일어판 사회과학 학술지를 발간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학술대회 개최와 논문 발행을 통해 독일의 저명학자들과의 학문적 교류를 꾸준히 도모하고 있다.
장준호 교수는 “노동의 문제, 교육의 문제, 정치의 양상, 법적 제도의 문제, 문화적 변동, AI기술에 따른 인간 소외의 문제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들이 한독사회과학회를 통해 논의되고 연구되는 소통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