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지원 지역기관 연계 시범사업은 외국인 주민이 1만 명 이상 거주하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지역 내 관련 자원과 연계체계를 마련해 효과적인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지원 모델을 개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범사업에는 지난달 29일 안산시와 화성시 등 2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2억3900만 원을 포함한 모두 3억66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앞으로 2년 동안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윤화섭 시장은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지원 모델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이 우리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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