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각계각층 시민 1000명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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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2-0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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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가 지난해 만안·동안구 지역 2개소에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한 가운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건전한 돌봄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각계각층 시민 약 100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1월 안양시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시작된 치매파트너 교육은 이미 종교단체 노인대학 두 곳을 방문해 실시한 바 있다.

앞으로 사전신청을 통해 경로당 133곳과 종교단체 방문, 치매가족 자조모임,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방문 또는 치매안심센터를 활용해 교육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의 치매현황, 치매원인과 증상 및 예방, 치매파트너가 되는 방법과 다짐 등을 주 내용으로 한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한다.

한편 치매파트너란 치매환자를 우선적으로 배려하고, 주변에 이를 알리는 정보전달자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며, 이 교육을 이수할 경우‘치매파트너증’을 수여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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