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9개 회원도시로 구성된 에너지 정책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는 국가 에너지 정책을 바꾸고자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협력하며 지역내 에너지자립을 추진하기 위해 2016년 12월에 결성됐다.
이번 총회는 온실가스 인벤토리 조사 보고를 시작으로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연구원의 에너지 정책 동향을 통해 전세계적인 기후비상선언, 그린뉴딜, 한국사회 그린 뉴딜 확산 전망을 논의하며, 2020년 에너지 자립을 위한 기후에너지정책 전망을 내다봤다.
정기총회에서 신임 3기 회장도시로 충남 당진이 선출됐으며, 2019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운영규약 일부개정안 승인, 2020년 지방정부협의회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등을 처리했다.
한편 시는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3기 출범과 발 맞춰 중앙정부 중심의 에너지정책과 제도를 개선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다음 세대를 위한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고자 2020년 상반기 개소 예정인 기후에너지센터 설립, 기후에너지 시민교육, 재생에너지 보급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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