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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 정례 브리핑을 개최하고, 확진자 현황 및 조사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15번 확진자(43세 남자, 한국인)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12명으로 확인됐으며, 접촉자는 자가격리 등 조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5번 확진자는 우한 소재 의류상가(일명 더 플레이스)에서 매장을 운영했다. 기존 3‧7번 확진자 역시 해당 상가에서 근무했으며, 8번 확진자는 해당 상가를 종종 방문한 적이 있다고 밝힌 바 있어 공통점이 확인됐다.
당초 4번 확진자 접촉자로 확인되면서 일찍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다행이 외부활동은 크게 없었다. 1일 자가격리 중 14시경 자차를 이용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자택으로 귀가했다. 지난 2일 최종으로 확진 판정을 받고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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