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비상대응 소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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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2-0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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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도시공사(사장 최욱)가 운영중인 시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선제적 대응강도를 높여 위생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 확산되면서 전 직원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하고 있으며, 고객이용 장소에 손소독제 및 마스크를 무료로 비치해 제공하고 있다.

공사는 2~3일 양일간에 걸쳐 고객이용 장소·접촉이 빈번한 손잡이 등에 신종 코로나 방역 소독제를 분무 소독 실시하는 등 사태의 심각성에 따라 임직원들까지 함께 소독업체와 철저한 소독에 나서고 있다.

소독을 실시한 시설은 여성회관, 월암공영차고지, 부곡스포츠센터, 국민체육센터, 고천다목적체육관, 부곡다목적체육관, 조류생태과학관, 바라산자연휴양림 등 공사에서 운영중인 다중이용시설 사업장 대상이다.

아울러 시설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경로 및 예방수칙을 비치 및 전달하는 등 감염 확산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공사 최욱 사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설물에 대한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의왕시 및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시민들이 불안감을 갖지 않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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