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와 NHK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타릭 야사레비치 WHO 대변인은 이날 "중국에 대한 국제 전문가들의 포괄적인 임무가 어쩌면 이번 주 진행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WHO와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가능한 한 빨리 중국에 국제 전문가를 보내기로 중국과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중국에 파견되는 팀은 역학과 연구·개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미국 보건 전문가들도 합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앞서 미국 정부의 지원을 거절했으나 이날 미국 보건복지부(HHS) 대변인은 "WHO 조사팀에 미국이 합류하겠다는 제안을 중국이 수용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