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 직원들은 2014년에 소아암 후원모임 ‘나아세’(나누면아름다운 세상, 그래서 나아지는 세상)를 창설하여 지금까지 7년 동안 후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의 후원액은 총 1억100 여 만원에 이른다.
이날 전달된 1373만5000원의 후원금은 만 21세 이하 소아암 및 난치성 혈액종양 질환 환아의 의료적, 사회적 치료비로 사용된다.
어린이 질병사망원인 1위인 백혈병소아암은 인종, 유전 등과 상관없이 인구 십만 명당 16명이 걸리지만, 제 때에 치료하면 완치율이 80%에 이르는 질환이다.
손영태 경인지방통계청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나눔의 정이 소아암 아동들에게 전해져서 쾌유와 회복에 도움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2000년 4월 백혈병소아암 환아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창립, 환아들의 의료지원과 사회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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