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박정현 부여군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상황 점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부여)허희만 기자
입력 2020-02-04 11: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위기 상황에 준하여 대응하되, 차분한 대응”강조-

박정현 군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대책 점검 장면[사진=부여군제공]


박정현 부여군수가 4일 보건소를 찾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부여군은 지난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가동하고 보건소에서 비상방역대책반을 편성하여 24시간 대등태세에 돌입한 상태다.

박 군수는 보건소와 별도로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관계자들과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감염병 차단을 당부했다. 그리고 보건소 비상방역대책반을 방문하여 부여군의 감염병 대응태세를 면밀히 점검했다.

군에 따르면, 4일 현재 부여군 확진 환자는 없으며 중국을 다녀 온 뒤에 약간의 발열 증세를 보이는 능동감시 대상자 1명이 보고되었으나 크게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

부여군은 그동안 보건소에서 필수요원을 제외한 7개반 39명으로 감염증 대책반을 구성,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예방수칙 및 대응 요령을 군민들에게 지속 홍보하여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또한 학교, 공공기관, 요양원, 유치원, 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1,907개소에 마스크 46,500개, 손소독제 1,685개, 안내 포스터 1,425부 등 감염병 예방 물품을 배부할 방침이다.

박정현 군수는“향후 10일이 감염병 차단에 중대한 고비가 될 것”이라 강조하며“위기 상황에 준하여 대응하되, 행여나 가짜뉴스나 유언비어 등으로 군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군 차원에서 차분하게 대응해달라”라고 주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