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에는 △청년예술가들이 영화를 제작 상영하는 청년독립영화 △독립출판 △청년 뮤지컬 △청년밴드 공연 △치매 예방 프로그램 개발 △재개발로 인해 사라져 가는 도시재생지역을 사진으로 기록 전시하는 모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청을 했다.
청년생각펼침 공모사업은 3인 이상 청년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명시에서 활동하는 만 18~ 34세 청년 3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서류·대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팀에게는 모임별 최대 200만원을 지급한다.
아울러 증서전달, 회계교육, 정책 프로그램과 추가 멘토링을 지원하고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을 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지역사회에서 청년들이 건전한 시민으로 말하고 생각하고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해 청년모임 12팀을 선정해 팀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원금액과 지원팀을 대폭 확대,30~40여개팀을 선정해 팀당 최대 200만원(총 사업비 5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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