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차단 총력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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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2-0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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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공공시설(건물, 버스, 택시)의 소독을 실시하고 적극적 예방활동에 나섰다.

호흡기로 감염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경우,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해 짐에 따라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시설(건물·버스·택시)의 위생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소독은 다중이 많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 버스정류장, 시청사, 유니온타워 및 동 행정복지센터, 체육·문화·복지시설 등 8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다수인의 접촉이 많은 문고리, 엘리베이터(버튼포함), 책상, 의자, 화장실, 세면대, 수도꼭지 등을 집중 소독했다.

아울러 대중들의 주 이동수단인 버스 378대, 택시 333대에도 소독을 실시함으로써 시민들의 감염으로부터의 안전을 한층 강화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일 보건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책본부로 기능을 전환하고 전 방위 대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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