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대응책이 효과를 발휘하면서 중국 증시가 하루만에 되살아나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강세를 나타냈다. 이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도 상승한 채 거래를 마감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7.6원 내린 1187.4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 하락은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역레포 금리를 인하해 1500억 위안(약 25조6530억원)의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한 조치가 영향을 발휘했기 때문이다.
이에 전날 7.72% 하락한 2746.61로 마감했던 상하이종합지수는 하루 만에 1.34% 오른 2783.29에 거래를 마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에 대한 정국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관련 우려가 다소 완화되면서 위험회피성향이 약세를 나타내 환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7.6원 내린 1187.4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 하락은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역레포 금리를 인하해 1500억 위안(약 25조6530억원)의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한 조치가 영향을 발휘했기 때문이다.
이에 전날 7.72% 하락한 2746.61로 마감했던 상하이종합지수는 하루 만에 1.34% 오른 2783.29에 거래를 마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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