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박람회 재단,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총력

  • 3월 중국 상해 박람회 참가 전면 취소 등 강력 대응

[사진=고양시제공]

경기고양시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개막을 80여 일 앞둔 2020고양국제박람회 개최 준비를 위해 재단을 방문하는 외부방문객을 위한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하여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호수공원 이용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고양꽃전시관 전면 전광판을 통해 예방 수칙 동영상을 송출하고, 배너와 포스터, 현수막 등을 설치하는 등 다각도로 안내하고 있다.

호수공원 내에 운영 중인 ‘고양시 선인장 전시관’은 출입구, 주요동선, 화장실 등을 매일 개장 전 소독 실시하여 빈틈없는 방역을 추진하고, 키오스크를 통해 예방 홍보물을 게시하고 있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박동길 대표이사는 “오는 3월 예정된 중국 상해 박람회 참가를 주최 측과 협의하여 전면 취소했다. 바이러스 확산 추이를 지켜보면서 꽃박람회 준비 대응책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 재단 전직원과 함께 예방 행동 수칙을 준수하고, 위생 청결을 통해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0고양국제꽃박람회는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17일간 호수공원은 “고양, 꽃으로 세계를 만나다”, 원당화훼단지는 “원당, 꽃으로 변화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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