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목소리 직접 듣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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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2-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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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공무원과 격의없는 소통 나눠

[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신규 공무원들에게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해 시의 현안사항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윤 시장은 '신규 공직자와 소통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수렴 및 각종 어려움·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생생 What’s up Talk’ 행사를 열고 5일 이 같이 밝혔다.

전날 행복예절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9월 안산시에 첫 발령받아 근무 중인 21명의 새내기 공무원이 참석해 윤 시장과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나눴다.

격의 없이 진행된 소통의 시간에서는 노인을 위한 미끄럼 방지 패드 설치, 외국인 건강 지도사 배치, 역과 터미널 이미지 개선 등 신규 공무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윤 시장은 신규 공무원에 대한 교육기회 확대, 인수인계 시스템 개선, 유관기관과의 업무협력 강화 등 건의사항도 수렴한 뒤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참석한 공무원들은 '그동안 시민의 눈높이에서 느껴왔던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공무원으로서 제안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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