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노후 어린이통학차량 LPG 신차 전환시 보조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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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2-0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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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희 군포시장.[사진=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5일 노후화된 어린이통학차량을 LPG 신차로 전환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필증 소재지가 군포시고, 2011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된 어린이통학 경유차량을 폐차한 후  LPG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다.

지원 규모는 19대로 지난해 4대에서 대폭 늘어났으며, 대당 5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7일부터 시 환경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한다.

지원 대상자는 선착순으로 선정되며, 동시에 접수될 경우 자가용 유상운송 허가를 취득한 차량, 차령이 오래된 차량 등의 순으로 결정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낡은 어린이통학차량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지원대상 규모를 크게 늘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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