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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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2-0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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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사)광명여성의전화 부설 가정폭력상담소에 성폭력상담업무를 추가해 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통합상담소에서는 가정폭력 상담업무 뿐만 아니라 성폭력피해, 데이트폭력, 스토킹피해의 신고접수 및 상담, 법률·정서·의료·쉼터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성폭력예방을 위한 홍보와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경찰서, 병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피해자 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통합상담소 운영으로 폭력 없는 건강한 사회와 문화를 구축하고 피해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손상된 심신과 정서를 회복하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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