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유출 관련 수사 의뢰 [그래픽=연합뉴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국민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대상별로 확인할 수 있도록 기존의 웹페이지를 개편해 신종 코로나 마이크로페이지(ncov.mohw.go.kr)를 개설했다. 중앙수습본부는 5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 관련 브리핑을 개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홈페이지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5일 오전 9시부터 개시됐으며, 외국어 서비스 등도 추후 보완될 예정이다. 김강립 부본부장은 “해당 페이지에서는 정부가 발표하는 모든 일일 브리핑과 환자 현황 및 이동경로, 가짜뉴스 사실확인, 관련기관별 대응지침, 활용가능한 홍보자료 등을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정부는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한 수사를 의뢰했다. 관련기사미쓰비시중공업 에어컨 신모델 싱가포르 출시대법, '코로나 현장예배' 김문수·사랑제일교회 신도 10명 벌금형 확정 김강립 부본부장은 “확진자에 대한 개인정보를 담은 문건이 유출‧확산된 사안과 SNS에서 질병관리본부 직원을 사칭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유포한 사안에 대해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며 “중수본은 이 같이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유포‧확산은 국민의 불안감을 과도하게 증폭시키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대응에 혼선을 일으키는 행위이므로 엄중 대처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수습본부 #브리핑 #코로나 #우한 #폐렴 좋아요0 나빠요0 황재희 기자jhhwang@ajunews.com 기자의 다른기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