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필름의 인도 법인 후지필름 인디아가 3일, 사업 확대에 따라 남부 벵갈루루 지점의 확장 및 이전을 발표했다. 신규 지점은 이날 개점했다. 이코노믹 타임즈(인터넷판)가 이같이 전했다.
벵갈루루의 신규 지점은 내시경 및 디지털 카메라의 서비스, 수리거점을 겸비하고 있다. 후지필름 인디아의 이와다(岩田治人) 매니징 디렉터는 NNA에 대해, "인도 남부는 특히 헬스케어 시장의 성장이 기대된다. 그에 대비하기 위한 거점 강화"라고 설명했다. 벵갈루루 지점은 2011년부터 개설되었으나, 최근 수년간 서부 뭄바이, 남부 첸나이, 동부 콜카타 등 타 지역 지점과 비슷한 수준으로 서비스 수요가 늘어나 확장이전을 결정했다고 한다.
신규 지점의 면적은 1만 6000ft²(약 1486m²), 종업원 수는 약 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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