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극본 한가람, 연출 한지승, 이하 ‘날찾아’)는 서울 생활에 지쳐 북현리로 내려간 해원(박민영 분)이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은섭(서강준 분)을 다시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가슴 따뜻한 서정 멜로다.
먼저 공개됐던 티저 포스터 속 해원과 은섭은 먼발치에 떨어져 있었다면,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 속 두 사람은 나란히 붙어 진한 멜로 감성을 뿜어내고 있다.
눈이 내리는 겨울의 북현리를 배경으로 해원과 은섭은 나란히 눈 내리는 풍경을 살피고 있다. 마치 첫눈을 같이 맞는 연인의 모습을 연상케 해 설렘 지수를 더한다. 특히 나란히 서 있기만 할 뿐인데도 폭발하는 '케미스트리'에 두 사람이 펼칠 서정 멜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다.
한편, ‘날찾아’는 ‘한여름의 추억’으로 감성 필력을 선보인 한가람 작가와 ‘연애시대’, ‘일리 있는 사랑’으로 멜로드라마의 한 획을 그은 한지승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오는 24일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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