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234.97포인트(1.02%) 상승한 2만3319.56으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도 17.59포인트(1.04%) 상승한 1701.83으로 장을 마감했다.
중국 정부의 경제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미국 등 글로벌 증시가 일제이 상승한 것이 일본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 증시도 강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80포인트(1.25%) 상승한 2818.09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도 215.83포인트(2.14%) 급등한 1만305.50으로 장을 마감했으며, 창업판지수도 56.93포인트(3.02%) 급등한 1939.62로 장을 마쳤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로이터는 인민은행이 대출우대금리(LPR)와 지급준비율(RRR·지준율) 인하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LPR은 오는 20일 인하될 것으로 예상되고, 지준율도 조만간 인하될 수 있다고 내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중화권증시도 강세를 나타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5% 오른 1만1573.62로 거래를 마쳤고,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4시45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1.17% 오른 2만6666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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